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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제부지사에 염태영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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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자치분권 최고 전문가
소통·협치 철학 구현에 적임자”

염태영 경기 경제부지사 내정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차기 경제부지사에 염태영 전 3선 수원시장을 내정했다. ‘술잔 투척’ 논란을 빚은 김용진 전 경제부지사의 사직서를 수리한 지 하루 만에 후임 인선을 결정한 것이다.

김 지사는 “염 내정자는 자치분권 최고 전문가로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을 맡았다”며 “민선 8기 소통과 협치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해 낼 인물”이라고 말했다.

1960년생인 염 내정자는 수원에서 태어나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원그룹, 삼성건설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4년 수원환경운동센터를 설립해 환경운동가의 길을 걸었다. 그러다가 2010년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해 올해 초까지 12년간 3선 수원시장으로 일했다. 이 기간에 전국시장군수구청창협의회 대표회장, 지자체장 최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염 내정자는 6·1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와 함께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참여했으며 경선에서 패배한 뒤 김 지사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경제부지사는 정무직이지만 경제실·도시주택실·도시정책관·공정국·농정해양국·소통협치국 등 6개 실국을 관할하며 경제 분야를 총괄한다.



김중래 기자
2022-08-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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