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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곤 서울시의원, 소방공무원 ‘특별승진’ 턱없이 적어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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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곤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소방공무원 특별승진 인원이 경찰 등 유사직군에 비해 턱없이 적다며, 특별승진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21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14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소방재난본부 소관 등에 대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은 “2020년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될 당시 행안부장관과 소방청장이 합동 브리핑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경우 특별승진이 승진인원의 2%에 불과한데, 이를 2022년까지 경찰 등 유사직군과 동등한 수준인 10%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당시 발표와 달리 특별승진 인원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와 소방청, 행안부 등 관련 기관에 건의도 해서 서울 소방공무원들이 다른 직군이나 타 시도에 비해 특별승진에 있어서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지난 8월 8일 발생한 집중호우 때 강서소방서 대원들이 관악구에 지원을 나가 시민을 구조한 상황을 예로 들었다. 당시 상황은 밤 10시가 넘은 야간에 반지하에 물이 차 한 시민이 고립돼 있었다. 가슴 위까지 물이 차오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 진압대원 5명이 출동해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이 내용은 같은 관악구 반지하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건과 연관되어 MBC 등 주요 방송사에서 비중 있게 보도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할 수 있고, 더 위급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원들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관악구 반지하 침수사고는 대통령도 현장에 방문할 정도로 크게 부각이 되었다”면서, “신속·정확하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강서소방서 대원들에 대한 포상과 특별승진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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