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술·외교관후보 모두 감소
평균 연령 26.9세로 조금 높아져
인사혁신처는 올해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363명의 명단을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서 행정직은 236명, 기술직은 87명, 외교관후보자는 40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6.9세였다.
이 가운데 5급 행정직의 평균 연령은 26.9세로 지난해 26.5세에 견줘 0.4세 높아졌고, 기술직 평균 연령도 27.3세로 지난해 26.7세보다 0.6세 높아졌다. 외교관후보자의 평균 연령은 26.2세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행정직 1979년생(1명)이었고, 최연소 합격자는 2000년생 총 13명으로 행정직(10명), 외교관후보자(3명)였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행정직 여성 합격자는 행정직 합격자의 42.8%인 101명으로 지난해 43.8%(105명)보다 1% 포인트 감소했다. 기술직의 경우도 18.4%인 16명으로 지난해 27.2%(22명) 대비 8.8% 포인트 줄어들었다. 외교관후보자 여성 합격자는 62.5%인 25명으로 지난해 63.4%(26명) 대비 0.9% 포인트 감소했다.
이은주 기자
2022-10-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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