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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유치 최우선…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휴양과 치유 관광 거점 조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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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생 살리기’ 3대 핵심 전략
기업유치지원실 도지사 직속 신설


새만금에 유치된 차세대 초고속 이동 수단인 하이퍼튜브 개념도.

김관영 전북지사의 ‘경제와 민생 살리기’ 3대 핵심 전략은 ▲기업 유치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조성이다. 최우선 목표는 기업 유치다. 기업 유치로 성장 엔진에 불을 붙이고 일자리를 창출해 전북 경제를 부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김 지사는 19일 “기업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과 지역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 혁신의 에너지가 연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기 내에 반드시 대기업 계열사 5개를 유치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기업유치지원실을 도지사 직속으로 신설해 도정 전면에 배치했다. 규제 혁신, 애로 해소로 전북에 온 기업은 성공한다는 믿음을 심어 줄 방침이다.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은 전북의 특화된 농생명 인프라를 활용해 ‘농정 분야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새만금 첨단 농업 클러스터 구축,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스마트·친환경 농업 허브 구축 등으로 전북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람과 돈이 모이는 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조성도 전북 경제 부흥의 한 축이다. 전북이 보유한 비교 우위 자원을 적극 활용해 휴양·치유 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치유 농업, 산림 치유, 해양 치유 등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경제 살리기에 사활을 건 김 지사의 노력은 취임 100일 만에 ‘대형 국가사업 4연속 유치’라는 성공 신화로 이어졌다.

김 지사가 직접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치밀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주효했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와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유치,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등은 전북 경제 부흥에 네 번의 모멘텀을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2022-10-2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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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