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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숙인 방한용품 58% 늘려 8만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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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바우처 20만 가구에 지급
연말 다중시설 600곳 안전점검

서울시가 올겨울에 노숙인 방한용품 지원을 58%, 에너지 바우처 지급을 35%가량 늘린다. 공연장과 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 600여곳에 대한 특별안전점검도 벌인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2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보건환경, 민생 등 5대 분야 17개 과제로 구성됐다. 한파 취약계층 지원과 관련해서 노숙인 방한용품은 지난해보다 58.6% 증가한 8만 600점을, 쪽방 주민 생필품은 4만 1185점을 지원한다. 전년 대비 18.2% 많은 26만 저소득 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월동대책비도 지급한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에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를 추가해 전년보다 35% 많은 20만 1000가구가 혜택을 받도록 했다.

시는 안전 분야와 관련해서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연말연시 대규모 군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과 행사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대, 강남역 등 혼잡도가 높은 다중 인파 밀집 지역 50곳의 통행 장애와 위험 요소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다.

세종문화회관 등 공연장과 잠실주경기장 등 경기장, 광장시장 등 전통시장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600여곳에 대해서도 특별안전점검을 벌인다. 공사장과 공원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도 한다.

제설 2단계 기준도 기존 ‘적설량 5∼10㎝ 예보 시 또는 대설주의보 발령 시’에서 ‘적설량 3㎝ 이상 예보에 기온이 영하 7도 이하이며 출퇴근 시간대인 경우’로 강화됐다. 제설 2단계 때는 지하철·버스 출퇴근 시간 운행을 30분, 3단계 때는 60분 각각 연장한다.

이두걸 기자
2022-1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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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