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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종로’ 2년째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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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시설 등 15곳 생태 프로그램


서울청사푸르미어린이집에 조성된 어린이텃밭.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서울시 주관 2022년 자치구 도시농업 우수자치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조성 ▲도시텃밭 관리 ▲기타(교육, 도시농업 공동체) 항목 등을 심사해 시상한다. 종로구는 도심에 있어 경작 공간이 다른 지역보다 부족함에도 자투리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텃밭을 만들고 주민들의 도시농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자투리텃밭, 학교텃밭, 어린이텃밭, 치유텃밭, 옥상텃밭 등 다양한 유형의 텃밭 26곳을 조성했다. 어린이집 11곳과 노인복지시설 4곳에서는 생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 정서 발달과 사회적 농업을 구현했다. 구는 2011년부터 자투리땅을 꾸준히 발굴하고 생활쓰레기 등이 자리하던 공간을 정리해 도시텃밭으로 만드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17개 도시농업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체험을 장려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기부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텃밭 조성, 상자텃밭 보급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2022-12-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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