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17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소통 사랑’ 강남… 대상 받은 개청 50년 영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동 사랑’ 용산… “폭언 100개 쓰지 마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옹벽, 고교생의 예술 캔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창원시의원 “자식 팔아 장사” 이태원 유족에 막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김미나 의원 “나라 구하다 죽었냐”
시의회서도 비판… “윤리위 회부”

158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남 창원시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막말을 쏟아 내 비판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김미나(53·비례) 창원시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죽이는 유족들”, “#우려먹기_장인들”, “#자식팔아_장사한단소리_나온다”, “#나라구하다_죽었냐” 등 막말을 쏟아 냈다.

김 의원은 그 전날인 11일에도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 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 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에는 방송사 인터뷰에 나온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지 ××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라며 “자식 팔아 한몫 챙기자는 수작”,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고 쓰기도 했다.

김 의원의 게시글은 비판이 일자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김 의원은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라며 “유족들이 들었을 때 부적절한 내용이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창원시의회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나오는 가운데 윤리위원회 회부 등 시의회 차원의 후속 대응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김 의원 발언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할지 의회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2022-12-14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93% 만족’ 자부심 빵빵한 성동

구정 여론조사서 주민 호평 입증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주민 소통설명회 열고 성과 공유

‘연습은 실전처럼’ 강서의 산불 진압 훈련

진교훈 구청장, 기관별 임무 점검

군불 땐 금천 희망온돌, 올겨울 목표 18억

‘금치가 온다’ 기부금 전달식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