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스마트한 노년’… 전북, 경로당에 와이파이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올해부터 도내 4967곳 설치
정보 접근성·여가 활동 확대

노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경로당 와이파이 구축 사업이 시작됐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내 경로당 4967곳에 공용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 인구의 스마트폰 활용과 교육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노년층의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크게 늘고 있다. 2021년 기준 국내 60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91.7%이며, 70세 이상도 60.1%에 달한다. 2010년 60대는 60.3%, 70세 이상은 17.6%였던 점을 고려하면 증가폭이 상당하다.

또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선택한 60대의 비율이 44.1%에 달하는 등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고연령층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올해 경로당 1490곳을 시작으로 내년 2980곳, 2025년 4470곳, 2026년 4967곳에 공용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IPTV 단계별 설치, 여가·건강 프로그램 제작·송출, 디지털 역량 강화·순회 교육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노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공용 와이파이를 설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여가 활동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2023-01-27 10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