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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명 표시 스티커 개선
글씨 크기 키우고 배경색 밝게
7월까지 전체 역사 337곳 적용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장 안전문에 18일 시인성이 개선된 역명 스티커가 붙어 있다.
서울시 제공
“열차에 앉아 있을 때 지금 어느 역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특히 잠시 조는 경우 깨서 밖을 봐도 알기가 힘들어 불편합니다.”(서울교통공사 민원 내용)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이 역에 도착했을 때 어느 역인지 알지 못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공사는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역명을 보기 쉽게 표기하는 개선사업을 시작한다. 역명이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기존 역명 표시 스티커보다 글씨 크기를 대폭 확대하고 배경도 밝은색으로 디자인했다.

역명 시인성 개선은 이날 시청역 2호선 외선 방향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전체 역사 337곳에 적용된다. 아울러 열차 내 행선 안내기 화면의 역명 노출 시간 및 빈도를 대폭 향상시킨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사업 추진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서비스 발전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서울 교통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3-04-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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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