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RE100 가든 주제 정원 작품 전시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는 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열린다.
도는 ‘생활정원’ 작품 8점을 공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 온도를 낮추고 도민 심신 회복 등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생활형 도시 정원 모델을 제시한다. 도는 11일까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전문평가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8개가 선정되고 작품당 250만원을 지원해 면적 9㎡ 내외의 생활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정원은 박람회장인 새빛공원 광장 맞은편에 전시되고 행사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또 시민투표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개막식에서 상장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줄 계획이다. 앞서 도는 정원·조경·원예 등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정원’ 작품 8점을 공모했다.
신동원 기자
2023-08-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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