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DDP~우이천 ‘환상의 서울’ 펼쳐진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임대주택 전량 분양 전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로 반지하 가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 행정 혁신’ 금천구, 행안부 정책연구 발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이영실 서울시의원 “대책없이 지원되는 민간자본보조금 사업, 환수하면 끝인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시민혈세 보조금이 민간기업 위장환경주의에 예산 퍼주는 사업으로 변질
호환 안 되는 다회용컵 반납기, 사업 자체가 문제였던 민간자본보조금 사업
“정확한 설치수량 파악 후 보조금 반납 진행되어야”
일회용품 총량 줄이는 사업으로 변화해야 실효성 확보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3일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 예산 20억원이 지원된 ‘2022년 다회용컵 사용시스템 구축사업’이 올해 6월에 종료됐다”라면서 “이에 따른 보조금 반납과 환수 관련 정확한 정산, 기설치된 반납기의 사후관리, 미반환 컵 보증금 집행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효성 없는 ‘다회용컵 사용시스템 구축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2023년에는 ‘일회용 컵 줄이기 사업’으로 변경하면서 민간자본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었던 반납기 설치사업은 종료됐다.

기후환경본부의 제출자료에 따르면 민간보조사업자는 반납기 356대를 사들여 실제 114대(2023.6월 말 기준)만 설치됐으며, 미설치된 242대에 대한 환수조치와미사용된 보조금 잔액의 반납에 대한 꼼꼼한 정산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9월 말 기준 반납기 설치장소를 확인해 보면 설치대수는 45대로, 여기에 시범사업 때 설치한 스타벅스 매장과 민간보조사업자 회사 내 3대까지 설치매장으로 포함했다”면서 “저조한 사업실적에 따른 부풀리기 정산이 의심되는 지점으로 민간보조사업자의 보고자료에 의지해 실제 설치매장에 대한 사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허위 증빙 서류로 정산되거나 미반환 컵 보증금의 부정사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후정산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최근 보조금 사업의 허점이 많이 지적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정확히 정산해 환수 조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제로웨이스트 사업은 일회용품의 총량을 줄이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로웨이스트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우리가 기후위기 해결사”…성북구 등 동북4구, 기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미래세대 위한 중요 과제”

광진구, 구민 만족도 97.3% 긍정평가…민선 8기

생활환경 만족도 98.7%로 최고치 ‘5년 뒤에도 광진구에 살고 싶다’…95.7%

1만여명 참가… 중랑 ‘에코 마일리지’ 터졌다

1억원 적립… 서울 최우수구 선정

동대문구가족센터, 2025 가족사업 최종보고회 성료

올해 124개 사업·가족서비스 9000회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