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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꼼짝 마”… 관악구 특별대책본부 꾸려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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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137곳 위생 점검
미발견 시 ‘빈대제로시설’ 스티커

서울 관악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빈대 방역을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구는 빈대 발생 신고 접수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빈대 발생 대응 대책 본부’를 구성했다. 본부는 ▲상황총괄반 ▲방제대응반 ▲시설지도점검반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설지도점검반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의 위생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는 구민이 빈대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빈대 발생 신고 센터’도 운영한다. 신고 즉시 방역기동반이 현장에 출동해 빈대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이 직접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이나 민간 방역 소독 업체를 안내한다.

또한 구는 이달 중 숙박 시설, 목욕장,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 137곳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객실과 침구의 청결 상태, 정기 소독 현황, 빈대 출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 사항이 없을 시 ‘빈대 제로 관리 시설’ 스티커를 부착한다. 서울 자치구 중 고시원이 가장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고시원을 대상으로 빈대 자율 점검표도 발송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빈대 예방 관리 특별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불안감을 덜어 드리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11-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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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