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녹색장터를 열어 김, 미역, 다시마 등 먹을거리와 헌 옷을 판매한 기금으로 매년 겨울 내복을 구입해 주민센터에 후원해왔다.
내복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난방비가 오른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미리 전화로 옷 크기를 물어보고 몸에 꼭 맞는 내복을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금천구는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