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 우성 1·2차, 삼천리아파트와 업무협약
진교훈(가운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18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열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주민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19 강서구 제공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난 18일 염창동 우성 1·2차와 삼천리아파트 주민대표와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안전진단 비용 가운데 주민 모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사업을 개시한 이후 첫 번째 사례이다.
구는 해당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내년 2월 안에 정밀 안전진단 수행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신속한 행정 지원이 조화를 이룰 때 재건축 속도를 올릴 수 있다”며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