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마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75% 끌어올렸다. 에너지 자립률은 건축물의 단위면적당 화석연료의 1차 에너지소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비율을 의미한다. 공동주택 2개 옥상에는 52㎾와 18㎾의 태양광 발전장치를, 건물 외벽에는 17.2㎾와 2.9㎾의 태양광 모듈 시스템(BIPV)을 설치했다. 내부의 벽과 창 등에는 에너지 누출을 최대한 방지한 ‘패시브 기술’을 적용했다.
세종 이종익 기자
2023-12-28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