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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새판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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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특별법 제정 등 개편 박차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 도시’ 실현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3일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2일 부산시의회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의 목적은 최근 도시인지도 상승을 기회 삼아 글로벌 허브 도시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시는 우선 기획관 산하에 ‘글로벌 허브 도시 추진단’을 신설해 중앙 부처와 연계한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허브 도시는 파격적인 규제 혁신과 특례를 부여하는 국제적 비즈니스 자유도시를 뜻한다. 추진단은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을 담당한다. 지난달 6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 방문해 특별법 제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한 3대 핵심과제인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전담 조직도 강화한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4-01-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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