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등 고득점
서울 금천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등급 상승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서 20개 지표를 평가한다. 구는 평가집단 평균 78.74점보다 8.98점 높은 87.73점을 획득하여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금천구 관계자는 “ 민원서비스 향상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도가 반영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민원처리 신속도와 고충 민원 해소 노력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원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개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구민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