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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억 편성… 작년보다 2.6배 증액


서울 관악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들이 지난해 지역 내 위험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지난해 수립해 강력범죄 감소 성과를 거둔 ‘강력범죄 예방 종합 대책’을 올해 더 강화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대비 161%(2.6배) 증액된 127억원을 편성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4개 분야 26개 대책을 담은 ‘강력범죄 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80억원을 투입해 폐쇄회로(CC)TV를 지난해 대비 19% 추가 설치한다. 도로·등산로·공원·보도·육교 등 관악구 전역에 총 305곳, 1131대를 설치한다. 범죄 취약지역인 관악산 숲길 내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을 전년 대비 71% 추가 확충하고, 사각지대 보안등 증설과 유지관리에 12억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밖에 성폭력 피해와 강력 범죄로 인해 상해를 입은 관악구민 누구나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구민 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신설하는 등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도 강화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범죄 동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충분히 확충하고, 그밖에 안전 순찰,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안심관악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4-03-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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