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처음 열리는 경기 모아(More) 뮤직페스티벌 개최지로 가평 자라섬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화합을 위해 진행되는 대중음악 축제다..
도비 7억5000만원 등 9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공연은 유명가수들의 초청 무대로 꾸며진다.공연 규모와 일시 등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개최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가평군은 지역 플랫폼과 축제 경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첫 개최지로 낙점을 받았다.
군은 이번 행사가 가평군이 세계적 음악·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자라섬에서 진행되는 다른 프로그램과 협업,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