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천은 하류(월곡역 ~ 종암대교 구간)에 다양한 봄꽃을 심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산책로로 변신시켰다. 중랑천 성북구간은 수레국화, 꽃양귀비 등을 파종하고, 석계역 주변 우이천은 수국정원을 조성해 다가오는 여름은 물론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과 매력을 발산하는 하천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을 품은 성북구의 매력적인 지형을 활용해 계절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식물을 심어 주민이 일상에서 치유하고 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