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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품은 역사·문화 중심 도시… 종갓집 위상 되찾겠다” [꿀잼도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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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중구청장

사계절 축제와 문화·예술 넘쳐나
지역 매력 알려 관광 활성화 노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중구 제공
“중구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도심 생태공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품고 있습니다. 중구는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울산 종갓집의 위상을 되찾을 계획입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계절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이 넘치는 종갓집 중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야기가 녹아있는 성남동 골목길, 전국 최고의 도심 생태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도심 속 휴식공간인 입화산과 황방산, 예술의 감성이 살아있는 문화의 거리 등으로 ‘머물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입화산 자연휴양림을 지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았다. 그는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도심에서 차로 10분 안에 갈 수 있을 만큼 가깝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고, 카라반 숙박시설인 별뜨락과 유아숲체험원은 최고의 인기 상품”이라며 “내년에는 산림문화휴양관과 아이놀이뜰 공원이 추가돼 체험·교육·휴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 구청장은 “대표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 태화강마두희축제를 꼽을 수 있고, 지난해부터 축제의 공간을 성남동에서 태화강까지 넓히고 수상 줄다리기와 치맥페스티벌 등 태화강 활용 수상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재미를 추가했다”며 “그 결과 올해는 사흘 동안 3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박이 났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한겨울에도 좀처럼 눈을 보기 어려운 울산에 매년 12월 인공 눈꽃축제를 개최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특색을 살린 축제를 많이 만들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4-07-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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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