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노동자 처우 개선·권리 보호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 약속
“노동존중 활동 첫걸음...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일자리, 주거복지 등 민생 살피는 부의장으로 의정활동 이어나갈 것”
이번 오찬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청사 내에서 근무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동 환경과 근무 여건을 직접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 부의장은 오찬과 함께 청소노동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김 부의장은 청소노동자들의 휴게 공간, 안전 장비, 노동 시간 등 다양한 근무 환경에 대한 청소노동자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김 부의장은 “청소노동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시의회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라며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소노동자 여러분의 근무 환경 개선과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의장으로서의 첫 공식 일정을 청소노동자 여러분과의 만남으로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잘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일상을 지탱하는 이들의 노동에 마땅한 가치를 부여하고 정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라며 “좋은 사회는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사회이며, 이는 가치 있는 노동에서부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