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28.65㎢ 확대 추진…김해·거제 포함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산업·물류 용지 부족 고려...창원·김해·거제지역 28.65㎢ 규모 대상.
창원 첨단융복합산업·복합물류, 거제 관광·휴양, 김해 물류거점 개발

경남도가 창원·거제·김해 지역에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을 추진한다.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산업·물류·업무시설 등 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10일 도는 창원 6.2㎢, 김해 14㎢, 거제 8.45㎢ 등 전체 28.65㎢(864만평) 확대·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현황. 2024.7.10. 경남도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49.9㎢)은 부산시 강서구(30.2㎢), 창원시 진해구(19.7㎢)에 걸쳐 있다.

도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조성한 경남지역 물류·산업용지는 3.84㎢로 이 중 99.2%인 3.81㎢가 분양돼 물류·산업용지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보면,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준공 시점인 2030년에는 항만배후단지가 약 5.79㎢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경제자유구역 확대 수요조사에서, 창원에 국한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김해시와 거제시를 포함하는 확대 계획을 세웠다. 그러면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경남지역 면적을 기존 19.6㎢에서 48.25㎢로 2배 이상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산업부에 신청했다.

도는 산업부,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 경제자유구역 확대 협의를 잇고 있다.

도가 구상한 경제자유구역 확대안을 보면 창원지역은 첨단융복합 제조산업·복합물류, 거제지역은 관광·휴양, 김해지역은 물류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게 골자다.

도는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창원시 안골동 욕망산 인근 신항배후단지 0.28㎢(9만평)를 연내 경제자유구역으로 우선해 신청·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대상지 중 일부 포함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자 국토부에 국가·지역전략사업 인정 신청도 지난 5월 마쳤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과 차별화된 개발로 글로벌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 경제자유구역이 세계 최고의 물류·비즈니스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