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청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서울 은평구가 오는 24일 은평구청에서 ‘일자리 박람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20여개의 기업 부스와 10여개의 일자리 유관기관 및 부대행사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이 관계자들과 직접 대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은평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직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등록을 한 후 이력서와 사진을 지참해 기업별 부스에서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이후 채용 절차를 거쳐 매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취업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구직 상담과 취업 교육 안내를 제공한다. 은평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개별적으로 구인 등록과 구직 활동 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박람회에서는 ‘중장년 재취업 성공전략’ 취업 특강도 열린다. 취업 특강은 사전 신청자만 수강할 수 있으며, 21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태환 기자
2024-10-21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