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Han River? Hangang River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충전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MZ세대가 바꾼 공직 문화… “근무시간 이외 업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명예보다 워라밸”… ‘중·국·산·고·기’ 외면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영등포 소외이웃 2616가구 안부 챙긴 ‘돌봄단’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영등포구 ‘우리동네 돌봄단’이 지역 어르신 댁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구민이 구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돌봄단’이 지난달까지 2616가구를 대상으로 5만 206건의 안부 확인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돌봄단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고독사 위험가구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 준다. 현재 구민 39명이 18개 동에서 돌봄단으로 활동 중이다. 한 명당 주 평균 3회 이상 정기 모니터링을 하며 필요시 영등포구와 협력해 추가 지원을 한다.

실제로 돌봄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동 구민 A씨와 주민센터를 연결해 복지 서비스를 받게 하고 알코올 의존도가 심한 신길3동의 구민 B씨의 재기를 돕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영등포구는 돌봄단에 대화 기법, 유형별 민원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되는 구민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2024-11-20 23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