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보라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과 신림선이 지나는 보라매역 역세권 인근의 대상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있었다. 공동주택 획지 2만 1950.0㎡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 총 775세대(장기전세주택 171세대)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방로 22나길과 여의대방로 22바길 도로 폭이 넓이고 지역 노년층 주민을 위한 재가노인복지시설도 건립된다.
마포구 염리동 168-9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이번에 수정 가결됐다. 공덕역 역세권에 있는 낡은 업무, 근린생활시설에 지하 6층, 지상 24층 규모 업무 시설과 문화 시설, 지역 필요 시설이 들어선다. 경의선숲길과 연계한 공개공지·공공보행통로·보행자전용도로 등이 새로 생긴다.
서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