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늘면서…지난해 서울 항공권, 숙박 피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초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 가동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은평, 산불 피해 지역 주민 긴급 지원 팔 걷었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송파, 자원순환홍보관 어린이 견학 차량 지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대전, 국내 첫 ‘3칸 굴절버스’ 연말 운행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무궤도 트램 시범 사업 속도


스위스에서 운행되고 있는 3칸 굴절버스.
대전시 제공


대전이 신교통수단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에 이어 국내 최초로 ‘3칸 굴절버스’를 연말에 운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무궤도 트램으로도 불리는 3칸 굴절버스는 현재 스위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과 중국이 주도하는 중동에서 운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2칸 굴절버스는 있지만 3칸 굴절버스는 운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 3칸 버스는 궤도나 전차선 설치 없는, 전기버스의 형태로 차고지 없이 승차장 등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은 내부 공간이 넓고 저상 설계로 승하차가 편리해 교통 약자 등 이용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범사업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혁신위원회의 규제 실증 특례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부서와 기관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자문위원)가 참여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1단계 구간(유성온천역 네거리~가수원 네거리 간 6.2㎞)을 연말에 시범 개통하고 충남대~정림삼거리 전 구간(7.8㎞)은 트램 개통에 맞춰 완전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른 시일 내 국제입찰을 통해 3칸 굴절버스 3편성을 도입기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2025-03-14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미리내집 간 오세훈… 토허제 논란 지우고 부동산 정

광진구 입주 단지 찾아 장점 강조

도봉구민 1000여명 ‘봄맞이 대청소’ 한마음

오언석 구청장 “실천, 변화 이끌어”

“토지거래허가 현황·용도 한눈에”… 용산구, 전국

사전 신청 기능 원스톱민원서비스 박희영 구청장 “구민 혼란 최소화”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