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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실행… 대전 ‘참여형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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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순환 서비스 등 3개 주제 선정
워킹그룹 참여자 이달 말까지 접수

시민의 제안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직접 구체화하는 대전의 ‘참여형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9일 시민 제안으로 채택된 3개 주제를 실현할 시민 워킹그룹(퍼블릭이즈)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대전시소’(forms.gle/dcZxroWhunvL852b8)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 정책 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대전시민의 소리) 구축에 따라 시민 참여 프로젝트인 퍼블릭이즈를 올해 도입했다.

퍼블릭이즈는 시민·대학생·공공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공공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앞서 대전시는 공공분야 개선 과제 공모를 거쳐 자원 순환 서비스, 노인 무단횡단 방지 서비스, 치매를 함께 준비하는 서비스 등 3건을 추진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공모하는 3개 실무단에는 지역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팀당 시민 1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실행팀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아이디어 개발과 시제품(프로토타입) 제작, 실행 및 확산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하는 등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시는 실행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재정 및 행정 편의를 지원한다. 퍼블릭이즈의 제안은 전문가와 내부 검토를 거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퍼블릭이즈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는 새로운 정책 거버넌스 모델”이라며 “생활 속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창출해 국가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2025-04-1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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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