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서울 은평구 곳곳에서 투표 인증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전투표와 본투표일에 지역 상인회 소속 업체 등을 찾아 투표를 한 사실을 인증하면 최대 1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체 관계자가 포스터 앞에 있는 모습. 독자 제공 |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서울 은평구 곳곳에서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투표 인증 이벤트가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투표 인증 이벤트는 사전투표(오는 29~30일)와 본투표 일에 진행된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투표 도장을 손등에 찍거나, 투표소 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인증을 하면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와 연신내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소속 업체 등에서 최대 1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연서시장 상인회는 본투표일에 시장을 찾은 투표 인증 시민을 대상으로 키친타월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다만 투표소 내 인증 사진은 금지니 주의해야 한다. 꼭 투표소 밖이나 앞에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
내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서울 은평구 곳곳에서 투표 인증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전투표와 본투표일에 지역 상인회 소속 업체 등을 찾아 투표를 한 사실을 인증하면 최대 1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체 관계자가 포스터 앞에 있는 모습. 독자 제공 |
이벤트에 참여하는 식당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투표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구민이 투표 후 식당 등을 찾아 다양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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