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370곳으로 늘릴 계획
경기도는 수원, 용인 등 14개 시에 모두 21개의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지난해 350개에서 올해 29개 시군 365개로 늘었다.2008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의 비율을 1대2(0세반) 또는 1대3(1세반)으로 축소, 운영해 0세 아이 보육 특수성에 맞춘 밀착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육환경과 놀이 활동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4.8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내년까지 0세 전용 어린이집을 37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