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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초등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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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1대1 학습멘토링
27일까지 참여자 총 50명 모집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학습 속도가 느린 서울런 참여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런 조금 느린 아이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학습능력검사를 통한 학습상태 진단 ▲수준별 맞춤 온라인 학습 콘텐츠 ▲1대 1 학습멘토링 제공 ▲정서지지 등 보완프로그램 병행 후 학습지원으로 이어지는 보완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맞춤형 지원으로 학습 속도가 느린 ‘느린 학습자’ 학생들이 학습법을 찾도록 도와주고 교육 격차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게 사업의 목적이다.

이번 맞춤형 지원의 특징은 학습진단 결과에 따라 교육·사회복지를 전공한 멘토를 우선 매칭해 온·오프라인에서 1대 1 학습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다.

학습 습관 형성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우선 전문 심리상담기관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보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완 프로그램은 주 1회 실시하고 학습능력 향상 속도에 따라 프로그램 횟수는 조정될 수 있다.

아울러 학습 수준이 상당히 떨어져 전문 교육이 필요한 아동은 종합 심리검사를 한 뒤 경계성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등의 지원을 받게 한다.

한편 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0명의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가운데 25명은 일반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머지 25명은 아동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안석 기자
2025-06-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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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