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무더위로 7월부터 휴장했던 ‘올빰토요야시장’이 8월 16일부터 재개장해 손님을 맞는다고 13일 밝혔다.
휴식기를 마친 올빰토요야시장은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행사 선보이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오후 11시 운영한다.
야시장에서는 육전, 닭꼬지, 마라크림새우튀김 등 12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거리공연, 거리노래방, 방문 고객 이벤트 등 풍성한 문화행사도 연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진주시의 유일한 상설 야시장”이라며 “인근에 있는 진주진맥브루어리와 연계해 청년층 방문을 유도하여 구도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빰토요야시장은 침체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체류형 관광 유치를 목표로 2022년 첫선을 보였다. 이후 현재까지 논개시장의 야간관광특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 이창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