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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에 있으면 대피하세요” 연천 산사태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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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에서 바라본 도봉산에 비구름이 걸려 있다. 2025.8.25 연합뉴스


이틀간 누적 강수량 95㎜를 넘어선 경기 연천 지역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은 26일 오전 7시를 기해 경기 연천군 연천읍과 청산면 일대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산림 인접 거주자는 이상 징후가 있으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연천군은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가 우려되니 산림 주변에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산에 있으면 피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연천 지역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에는 포천시 창수면과 영중면, 이동면, 영북면, 관인면 일대에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포천 창수 136.5㎜, 연천 청산 95.5㎜, 동두천 하봉암 82.5㎜, 고양 43.5㎜ 등을 기록 중이다.

포천 창수에는 이날 오전 4시 40분을 전후해 시간당 47.5㎜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

충남 천안시와 보령시, 전북 익산시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산림청은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 등 대피 안내에 귀 기울이고 산림 주변에서의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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