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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하동 양식장 적조 피해 확산… 어류 36만 마리 집단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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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어민이 적조로 집단 폐사한 참돔을 수거하고 있다. 2025.8.29. 연합뉴스


경남 해역에서 적조로 말미암은 양식어류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6일부터 31일 오후 4시까지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남해군, 하동군 양식장 28곳에서 넙치·숭어·감성돔·농어·참돔 등 양식어류 36만 6000마리가 누적 폐사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양식장 17곳에서 31만 3000마리, 하동군 양식장 11곳에서 5만 3000마리가 죽었다.

해상 가두리 양식장과 바닷물을 끌어와 어류를 키우는 육상양식장 모두 피해가 발생했다.

남해군, 하동군은 피해 양식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폐사 원인과 폐사 마릿수, 피해 금액을 확인하고 있다.

유해성 적조는 이달 말 경남 연안에서 관찰되기 시작하자마자 피해를 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6일 남해군을 포함한 경남 서부 앞바다에 적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이날 기준 경남 서부 앞바다부터 거제도 서부 해역을 포함한 경남 중부 앞바다까지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남해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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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