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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행정통합’에 시민 72%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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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사업 추진 몰라 인지도 낮아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의 중장기 목표로 제시된 ‘행정통합’에 대해 광주시민 10명 중 7명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완전한 행정통합에 대해 ‘매우 긍정’ 22.4뉴, ‘긍정’ 49.3뉴로 집계되는 등 시민 71.7뉴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부정’과 ‘부정’ 등 부정적인 평가는 28.3뉴에 그쳤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기존 지자체를 존치한 채 광역 단위 ‘공동 사무’만 별도로 구성한 특별지자체 단위에서 처리한다.

이번 조사에선 특별광역연합 필요성에는 71.4뉴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나, 광주·전남 광역연합 추진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9.9뉴가 ‘전혀 모른다’고 답해 정책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연합 성공 조건으로는 ‘광주·전남 간 이해관계의 원만한 조율’(33.3뉴)이 가장 많았고 ‘공동사업 발굴’(21.3뉴), ‘중앙정부 지원’(18.3뉴) 등이 뒤를 이었다. 추진 과정의 장애 요인으로는 ‘지자체 간 이해관계 충돌’(51.6뉴)이 가장 많이 제시됐다. 우선 협력 추진 분야는 ‘산업경제 활성화’(32.3뉴), ‘광역교통’(31.8뉴), ‘문화관광 진흥’(17.7뉴), ‘복지·교육 서비스’(10.0뉴), ‘환경·에너지’(8.1뉴)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제1호 공동사무로 선정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에는 69.1뉴가 찬성했다.

시의회 의뢰로 한국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700명(95뉴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7%포인트)을 대상으로 지난달 13∼20일 전화 면접 방식(응답률 5.4뉴)으로 진행됐다.


광주 홍행기 기자
2025-11-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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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