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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고 문화 체험… 200명 동행한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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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간 구청 부서·장애인 시설 매칭
무장애길 개선 사항 찾으며 플로깅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8~10월에 7차례 열린 ‘동행 플로깅·문화체험’에 총 200여명이 참여하며 올해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동행 플로깅·문화체험은 구청 각 부서와 지역 장애인 시설을 1대1로 연결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대명신협의 후원으로 ‘걷고, 줍고,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 175명,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 25명 등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해 부서와 함께 진행한 게 특징이다. 무장애길 걷기, 한방 체험, 목공, K팝 댄스 등 각 시설의 특성과 참여자의 요구에 맞춰 운영됐으며, 시각장애인 볼링대회, 여주 도자기마을 관광, 홍릉숲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배봉산 무장애길, 홍릉숲,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지역의 무장애 관광지를 직접 이용하며 시설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또 모든 팀이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함께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런 경험들이 모여 동대문구를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든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걷는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2025-11-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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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