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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2.2조 생산유발·1.2만 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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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사이언스밸리(ASV) 종합 계획도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구 추가 지정’이 확정됐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안산시 사동 일원 1.66㎢(약 50만 평) 규모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사업비 4105억원이 투입된다.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으로 2조 2000억원의 생산 유발과 1만 2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 로봇·제조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인근 반월국가산업단지(15.4㎢)와 시화국가산업단지(16.1㎢)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조 산업의 혁신 모델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반월·시화 국가산단에는 전기·전자 업종과 기계·금속 관련 제조업체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노후화 및 노동 인구 감소에 대비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함께 한양대 ERICA,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기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양대 ERICA 캠퍼스는 지능형 로봇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 로봇 표준 공정 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협동 로봇 시험 인증 및 기술 지원 등을 맡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2월 민생 경제 현장 투어 중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 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 지도가 바뀔 것”이라며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고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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