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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지역화폐 민생경제 수치로 입증…아산페이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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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산페이 3723억 판매, 48.9%↑
‘선순환 효과’, 부가가치유발 561억 넘어

충남 아산시 지역화폐 모바일 결제 화면. 시 제공


충남 아산시 지역화폐 사용이 지난 한 해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시는 경기 위축 악재에서도 지역 내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골목상권으로 다시 흐르는 ‘소비 선순환’ 구조가 안착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2025년 아산페이 판매액이 3722억 5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8.9%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의뢰해 분석한 ‘아산페이 발행 운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아산페이는 지난 한 해 1220억 7700만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61억 2900만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창출했다.

생산유발효과는 2023년 769억원에서 2025년 1220억원으로 증가했다.

부가가치유발효과는 같은 기간 353억원에서 561억원으로 확대됐다.


충남 아산시 지역화폐 ‘아산페이 발행 운영 분석 보고서’. 시 제공


일자리 창출을 의미하는 취업유발효과도 2023년 639명에서 2025년 1015명으로 늘었다.

아산페이의 올해 이용도 순항 중이다. 2026년 1월 판매액은 360억 34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4억 2100만원 증가했다. 이는 이용자 층이 두텁게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이용 방식은 모바일 결제가 98.6%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 아산페이의 생활 밀착형 체감 정책 확대를 위해 ‘아산페이로 먹GO·놀GO·자GO’로 메시지를 일원화했다.

발행 규모는 4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하며, 11%의 상시 혜택을 통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페이 중심으로 추진해 온 ‘민생경제 통합 패키지’ 정책이 실질적 경제 지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느끼는 체감 경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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