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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집 0세 반, 보육교사 1명이 아동 2명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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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확대”
지원 대상 1500개에서 3000개 반으로


어린이집 등원 중인 아이들
지난해 2월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다.
뉴스1


올해부터 서울시 어린이집 0세 반 보육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가 2명으로 줄어든다. 서울시는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을 대폭 확대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육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지원 규모를 지난해 1500여개 반에서 올해 3000개 반으로 확대한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한 서울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0~3세 영유아반과 장애아반까지 지원 중이다.

올해부터 0세 반에 교사 대 아동 비율을 개선하기 위한 국고 지원이 시작된다. 시는 국고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1~3세 반과 장애아 반 지원에 예산을 집중할 계획이다. 투입 예산은 총 952억원이다.

이에 따라 3세 반의 경우 교사당 돌봄 아동이 5명 감소하는 등 보육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0세 반은 교사당 아동 2명을, 1세 반은 4명을, 2세 반은 6명을, 3세 반은 10명을 돌볼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아 반은 교사당 아동 2명을 맡게 된다.

시가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가 줄어들면서 교사가 개별 아동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났다. 영유아의 안전사고 발생 건수도 사업 이전에 비해 약 3배 줄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모든 영유아가 품질 높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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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