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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지 전남도, 어선어업 선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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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어선 감척·어업규제 완화 등 선진화 정책에 516억 투입


장흥군 관산읍 삼산항 선박 인양기.


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지인 전남도가 어선어업의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선어업 선진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감소 등 변화하는 어업 여건에 대응하고 어선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어업 구조 혁신과 안전 기반 강화 등 16개 사업에 총 51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어선어업 구조개혁 사업으로 183억 원을 투입해 과잉 어선 감축과 수산자원 회복을 유도하는 지속 가능한 어업 구조 전환을 위해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갈치 산란 시기를 고려해 현행 7월 1-14일의 갈치 금어기를 5월 1-17일로 조정을 추진하는 한편 낙지 통발 그물코 완화와 소형선망 부속선 톤수의 20톤 이하 완화, 새우 조망 막대 길이 완화 등 어업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어업규제 완화 정책’도 추진한다.

어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어업인의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태풍 대비 인양기 설치와 부잔교 건설, 그물 인양기와 자동급유기 보급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나선다.

어민들의 재해 보장을 위해 어선원 재해보험과 어선재해보험 지원을 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어업인까지 보호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3톤 이상 어선에서 모든 어선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어선원이 재해 보장을 받도록 했다.

어장 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해파리, 불가사리 등 유해 생물을 지속 구제하고 폐어구 회수 체계를 강화해 어업 피해 예방과 깨끗한 어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어선어업 선진화 정책은 어업 구조개혁과 규제 개선, 어업인 안전 강화, 수산자원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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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