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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3년 연속↓…‘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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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2025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3년 연속 감소했다.

2025년 수원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은 7만 9176t으로 2024년보다 5718t(6.74%) 줄었다. 2022년 9만 9499t이었던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은 2023년 8만 9644t, 2024년 8만 4894t, 2025년 7만 9176t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가정·소형 음식점 발생량은 6만 8101t으로, 전년보다 4932t, 다량배출사업장 발생량은 1만 1075t으로 전년보다 786t 감소했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 감량기를 시범 운영해 음식물류 폐기물 77.9%를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9월 시작한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도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은 급식에서 남은 음식을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량자원을 순환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급식 4116㎏를 먹거리 취약계층 1937명에 기부했다. 잔식 기부로 학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였고, 잔반 처리비용을 절감했다. 음식물쓰레기를 감축하면서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거뒀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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