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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도시’ 군위에 밀리터리타운 홍보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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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부대 5곳 통합 이전


대구 군위군이 지난 25일 우보면 나호리 일대에 세운 ‘밀리터리타운 홍보판’. 대구시는 2031년까지 도심에 위치한 군부대 5곳을 이 일대에 이전 완료할 계획이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가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지임을 알리는 대형 홍보판이 등장했다.

군위군은 우보면에 ‘밀리터리타운 홍보판’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가 지난해 3월 군위를 대구 도심 군부대 5곳의 통합 이전지로 확정, 발표한 지 1년 만이다.

군이 4000여만원을 들여 높이 6.5m의 기둥 위에 세운 이 홍보판은 가로 7m, 세로 3.5m 크기다. 조명 시설이 함께 설치돼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홍보판에는 군부대 친화형 도시 이미지 사진과 함께 ‘안보와 정주가 조화된 도시, 여기는 밀리터리타운 우보면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대구시는 2031년까지 우보면 봉산리 일원 818만 4000㎡에 총사업비 3조 6000억원을 투입해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 부대는 육군 소속 제2작전사령부·제50사단사령부·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소속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방어여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부대 이전으로 인구 유입 1만 4000여명, 생산 유발액 4668억원, 일자리 창출 4000여개 등 각종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군위 지역민의 자긍심과 국방 도시로서 군위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홍보판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2026-04-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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