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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동전쟁 장기화 농어민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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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농자재 등 5개 대응반 가동
농어업 경영자금 350억 저리 대출

경기도는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에너지와 비료, 물류비 상승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어민을 위해 비상대응반을 가동했다고 5일 밝혔다.

비상대응반은 종합대응, 물가대응, 농자재대응, 어업대응, 시·군 대응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대응반은 농어업인 현장 상황, 농·축·수산물 물가,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 변동, 농자재 수급 및 가격 변동 등을 모니터링한 뒤 문제 발생 시 농어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전략에 따라 대응한다.

도는 용인 화훼 농가와 평택 오이 시설 농가, 농협 경기지역본부 양곡자재단 등 현장을 방문해 파악한 현안과 고충 사항을 모아 정부 각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부 추경안에 포함되지 않아 발생하는 농어업 분야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농업농촌진흥기금을 활용한 농어업 경영자금 350억원을 저리 대출하기로 했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비상 상황인 만큼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농어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2026-04-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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