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개최된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 참석
창동 S-DBC에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 신설해 장애인 맞춤형 복지 거점으로의 구축 다짐
김현승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연구1팀장의 보고서 인용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와 같은 공적 지원 체계 구축이 가장 시급한 숙제임을 설파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16일 서대문구 홍제폭포마당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체계의 혁신적 변화를 약속했다. 문 의원은 김현승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연구1팀장의 보고서를 인용해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와 같은 공적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적 삶을 뒷받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의 핵심적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육체를 유지할 권리와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의 조속한 설립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창동차량기지 일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조성 계획에 센터 신설을 포함할 것을 공식 제안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현재 서울시는 제2기 뇌병변장애인 기본계획에 따라 센터 신설을 추진 중이나 적절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2026년 6월 남양주로 이전 예정인 창동차량기지 부지는 바이오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연구시설이 집약되는 만큼, 3D 프린팅 및 맞춤형 로봇 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 연구개발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동 S-DBC는 지하철 4·7호선과 GTX-C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 전역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면서 “이곳에 자세유지기구센터를 ‘공공 앵커 시설’로 배치하여 의료·재활 서비스와 첨단 산업이 결합한 서울형 복지 모델의 전초기지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 의원은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시립 자세유지보조기구 전문센터의 설치·운영이 시급한 숙제”라며 창동 S-DBC에 시립 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그는 “개인형 자세유지보조기구의 평가, 제작, 사후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신체 변형 예방과 의료비 절감,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제작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스마트 재활복지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행사장을 찾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장애인 개개인의 체형에 꼭 맞는 자세유지기구는 단순한 기구가 아닌 신체의 일부”라며 “첨단 기술이 접목된 고품질의 보조기기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복지실 및 균형발전본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생활고에 시달리던 연희동의 중증뇌병변장애인 부녀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 벌써 2년이 넘었다”며 “단 하루라도 빨리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를 설립하여 공공 지원으로 개인형 맞춤 기기를 보급하는 것이 유일한 추모가 될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창동 S-DBC와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의 협력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따스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이는 장애인의 자립적 삶을 뒷받침하는 핵심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발언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