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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출전 교통·숙박·물품 대여 등
훈련여건 개선·부모 부담 경감 나서


서울 용두동에 있는 동대문구 청사 전경.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학교운동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생 선수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학부모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올해는 개인종목 지원 기준에 물가 상승과 실제 운영비 부담을 반영했다. 각 운동부의 현재 인원을 기준으로 ▲5인 미만은 500만원 ▲5인 이상 10인 미만 700만원 ▲10인 이상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차등 지원체계를 올해 더욱 세밀하게 다듬어나갈 예정이다.

지원금은 학교운동부 운영과 환경 개선에 필요한 경비 전반에 쓰인다. 특히 기존 교육청 예산이 전임코치 인건비 등 운영비에 치중됐던 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앞으로 구 보조금은 운동부 시설 개선은 물론 대회 출전에 꼭 필요한 교통비, 숙박비, 물품 대여비 등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구에서 학교운동부를 운영하는 초·중·고교다.

구는 이달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5월에 교육경비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선수가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훈련과 대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2026-04-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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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