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64.6%), 30대(73.3%) 청년층 중심으로 높은 수용성 확인
주 4.5일제 도입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64.3%) 형성
제도 도입과 관련, 사회적 합의 필요성(78.7%) 및 업종·직군별 차등 적용 필요성(47.3%) 공감대 형성돼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서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서울 시민 인식 및 수용성’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1.6%가 제도 도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노동시간 단축과 일·생활 균형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인식과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서울시 정책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주 4.5일제에 대해 조사 대상의 62.2%가 인지하고 있음
- 특히, 조사 대상 20대의 73.7%, 30대의 71.8%가 알고 있다고 응답
- 특히, 조사 대상 20대의 64.6%, 30대의 73.3%가 찬성 의견
○ ‘가까운 미래(5년 이내)’ 주 4.5일제 도입에 대해 찬성 의견 61.6%
- 특히, 조사 대상 30대의 71.3%, 40대의 68.7%가 찬성 의견
- ‘현 시점’보다 3.4%포인트 높게 나타남
○ 주 4.5일제 도입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 64.3%
- 특히, 조사 대상 30대의 76.2%, 40대의 69.7%가 긍정적 의견
○ 주 4.5일제 도입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 45.8%
- 30대(58.4%)·40대(50.8%)가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응답
○ 나아가 임금이 감소하더라도 주 4.5일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40.5%(매우 찬성 10.4%, 찬성 30.1%)로 응답
○ 주 4.5일제 도입 시 78.7%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높게 고려함
- 사회적 합의 필요성과 더불어 주 4.5일제 도입 논의 과정 최우선 절차로,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37%), 시범사업을 통한 효과 검증(21%), 법제도 정비(17.6%), 정책 결정 및 신속 도입(13.2%)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응답했음.
이번 조사로 서울 시민들이 주 4.5일제 도입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가까운 미래 도입에 대해서 조사 대상의 61.6% 이상이 찬성하는 등 제도 도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해외 주요국에서도 벨기에의 주 4일제 법제화, 영국의 유연근무제 확대, 일본의 선택적 주 4일제 도입 등 다양한 방식의 근로시간 단축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적 논의가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향후 우리나라의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책 논의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위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주 4.5일제 도입이 더 이상 개념적 논의가 아니라 구체적인 정책 설계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면서 “특히 획일적인 제도 도입보다는 근로 형태와 산업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적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차원에서 공공부문 시범사업 등을 통해 정책 효과를 검증하고, 민간 확산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서울시의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제도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서울 시민 인식 및 수용성 여론조사’는 2026년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됐으며, 결과는 서울시의회 누리집 자료실에 공개될 예정이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