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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60% “북항 돔 야구장 건립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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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분관 공약엔 반대 목소리

부산 시민 절반 이상이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공약한 ‘북항 야구장’ 건립을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는 22일 ‘민선 9기 부산시정의 주요 방향과 추진 과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구 북항 재개발 1단계 랜드마크 부지에 개폐식 돔 야구장을 건립하고, 동래구 사직야구장 일원을 생활체육 거점으로 바꾸겠다는 전 당선인의 공약이 바람직하냐는 질문에 59.6%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37.2%였다.

시민연대는 긍정 응답이 높아 시민적 추진 기반은 마련됐으나 부정 응답도 다소 높다는 점을 들어 공론과 숙의 절차를 통해 지역 갈등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예산 투입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퐁피두 부산 분관(1100억원)’ 건립, 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 ‘라스칼라 공연(105억원)’에 대해서는 ‘전면 중단 후 민생 분야 예산 투입’ 응답이 40.2%로 가장 높았다. 이들 사업을 기존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11.8%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사단법인 분권균형에 의뢰해 지난 12~15일 온라인을 통해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 ±4.4% 포인트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6-06-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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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