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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성동 ‘정비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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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화 구청장 오늘 취임식

1호 결재는 신속관리추진단 설치
주거정비과 명칭 변경·확대 개편
“평생 살고 싶은 성동 만들어 갈 것”

유보화(왼쪽)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26일 행당동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무지개 나눔터’ 행사에서 주민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유보화 서울 성동구청장이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첫 업무로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안을 결재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30일 “신속한 정비사업을 바라는 주민 기대에 부응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약속을 담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속관리추진단은 정비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분야의 외부 전문가 위원회를 운영한다. 또 조합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구역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민 갈등 조정을 통해 정비사업 전반을 속도감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거정비과’란 이름을 ‘정비사업 신속추진과’로 바꾸고 현재 4개 팀을 6개 팀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의도다.

유 구청장은 첫 업무 결재 후 구청 3층 대강당에서 민선 9기 취임식을 열고 구민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구민이 하나로 이어지는 화합’을 주제로 진행되는 취임식은 IPTV로도 생중계된다.

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구민 대표 임명장 수여식’이다. 각계각층의 구민 17명이 직접 작성한 ‘구청장 임명장’을 성동구의 지도 모형에 하나씩 부착하고 마지막 조각을 유 구청장이 이어 붙여 ‘하나 된 성동구’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다. 이는 앞으로 구정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유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9기 성동구의 핵심 정책 방향과 실천 의지를 밝히고 구민을 향한 감사와 새로운 도약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그는 “민선 9기의 출발은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첫 결재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비롯해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평생 살고 싶은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2026-07-0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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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