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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 번동에 있는 강북구청 임시청사.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수상으로 구는 2023년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2024년 서울시 우수기관, 2025년 보건복지부·서울시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강북구보건소는 2023년 수유보건지소가 생긴 이후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늘려왔다. 기존 지체·뇌병변장애인 중심이던 지원 대상을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까지 확대하고 신규 등록 대상자를 발굴해 많은 장애인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국립재활원과 장애인복지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운영해 의료·복지자원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서비스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재활운동실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근력 강화, 발달장애인 그룹운동, 장애인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이런 노력은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으며, 구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수상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보건소 재활인력과 관계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지역 의료·복지자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건강보건 재활서비스를 확대해 장애인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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