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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경남FC와 업무협약 체결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추진


창원NC파크와 창원축구센터에서 사용될 다회용기. 2026.7.8.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관람 문화를 확산하고자 도내 프로구단과 협력에 나섰다.

경남도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NC 다이노스와 경남FC,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경기장 내 다회용기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창원NC파크와 창원축구센터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이 확대된다.

NC 다이노스는 올스타전 이후 첫 홈경기인 오는 16일부터 창원NC파크 내 21개 주류 판매대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도입한다. 경남FC도 홈경기 때 경기장 주변 푸드트럭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기관별 역할도 분담했다. 경남도는 행정·재정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고, 창원시는 다회용 컵 수거·세척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NC 다이노스와 경남FC는 경기장 내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관람객 대상 이용 안내와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경기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창원NC파크와 창원축구센터의 올해 하반기 관람객을 약 40만명으로 가정하면, 8만개 이상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관람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환경 보호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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